한국인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우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 한국의 현대사는 트라우마로 가득하다. 트라우마는 사람들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남긴다. 당시의 기억이 계속해서 떠올라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며 우울과 무기력, 죄책감을 경험한다. 게다가 트라우마는 대를 이어 전이된다. 이러한 집단 기억이 현대 한국인들의 쉽게 행복해지기 어려
이촌향도(移都向村),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촌락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이촌향도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최근까지도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은 인구유출로 인해 인구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이 중년기와 노년기에 걸친 사회통합 기능의 발전에 영향을
왜 내가 사랑하고 존중하고 믿는 사람들은 나를 배신하는 걸까요. 왜 나와의 관계를 가치 있게 여기지 않고 내가 느끼는 것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지 않는 걸까요. 사람에게 상처 입어 스스로도 다른 사람들도 믿을 수 없게 된 당신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보답을하고 해를 끼친 사람에게는 보복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아무래도 보답보다는 보복을 우선시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아동 실험을 통해 인간은 보답과 보복 중 어떤 것을 먼저 배우는지, 사회적 규범 훈련을 통해서 보답을 중요시하는 긍정적 상호작용 향상이 가능한 지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