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추석 성수품 가격 평균 6%↓…명태 18%↑·참조기 10%↑대형마트 찾은 추경호 부총리(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 추석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9.17 scape@yna.co.kr(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황이라면서도 물가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겠다고 17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배추, 무, 양파, 마늘, 사과 등 주요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을 살피고 농협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추 부총리는 "큰 틀에서 보면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도 "수산물·닭고기 등은 아직 부담스러운 수준에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이어 "정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예산을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