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시간에 끝까지 남아 있는 편입니까? 아니면 아는 답을 다 써 놓고 얼른 괴로움에서 탈출하는 편입니까? 시험시간에 끝까지 남아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시험 성적이 좋을까요?
영화나 만화에서, 전설의 괴담 속에만 등장하는 것으로 여겼던 엑소시즘. 비과학적인 미신으로 치부해 왔던 귀신 쫓는 의식의 치료효과는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사고 발생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리 막는 것이다. 정신장애는 예방할 수 있는가? 가능하다면 어떻게 예방을 할 수 있을까?
"인간의 이타성이란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토대 위에 있다"고들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기주의와 이타성은 양립할 수 있는 개념일까요?
동성애자이면서도 사회적 시선이 두려워 이성애자로 전환치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진짜 치료를 받아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요?
배우자로 선택하는 조건으로 화목한 가정을 꼽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정말 화목한 가정 환경은 좋은 배우자감의 주요 조건으로 합당한가?
스트레스가 우리의 신체 건강에 적잖이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특히 아동학대와 신체 건강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어떤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은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을 말해준다. 삶을 이루고 있는 사소한 좋아하는 것들로 성격이나 살아온 역사, 경험들이 드러난다. 나는 뭘 좋아하는 사람인가.
지금까지 잘 살아 왔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말년까지도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알고 있었던 것이었지만 잊어 버리고 있었던 것 바로 그것, 정직과 겸손이다.
가난이 임상증상에 미치는 영향은 의외로 크지 않지만, 외상적 경험은 우리 정신에 거대한 흔적을 남긴다. 의외로 인지기능 발달에도 상관성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할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