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학과와 같은 대학 인지과학 협동과정 석사 과정에서 공부한 후 미국 밴더빌트대 심리학과에서 인지신경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가을부터 고려대에서 강의하고 연구하고 있다. 실험 및 신경 미학뿐만 아니라 다중감각 상호작용, 의식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지다양성에도 관심이 많다. 심리기전에 대한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SK텔레콤·D뮤지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지식의 사회 기여에도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