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쉽거리여서도, 배척의 대상이어서도 안 될 이들. 어쩌면 우리 모두와 같아서.
마감이 정해진 일이 꽤나 괴롭게 느껴지는 것은 완벽주의 성향 때문이지만, 우리를 구원하는 것 역시 그 완벽주의와, 마감일.
강박증의 권위자, 권준수교수가 말하는 이 시대의 강박장애, 그리고 정신질환의 의미.
아주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인생은 그냥 별 이유도 없이 쓸데 없이 아름다워지는 것.
지연행동(Procrastination, 꾸물대기, 미루기)에 몰두해 작업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면, 그 이면의 역동을 보아야 할 때.
개강이 다가오면 여지없이 개강스트레스에 아토피와 위염이 도지지만 찐불안러는 이 와중에 이미 생존법을 익혔다오
국내에서 정체성을 다루는 첫 책이 출간되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박선웅 교수의 '정체성의 심리학'의 정체를 저자가 직접 안내한다.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모두에게 자살을 이해하도록 돕는, 임상심리전문가 임민경선생님의 저서 '우리는 자살을 모른다'를 소개합니다.
매 학기, 대학원 지원서를 읽을 때마다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특히 임상...
코로나 시대의 심리방역에 대해 학교 신문사와 이야기 나누다, 학부 수업 중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생각들을 모아 이렇게 다시 줄글을 남깁니다.
본 글은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에 관해 3월28일자 동아일보의 기사글과 그 소회입니다.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유년기 기억상실에도 살아남은, 당신 생애 최초의 기억에 대해.
요약: 말하자면, 남자아이 심리학, 그런 건 좀 멀리하셔도 된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