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자기생일에 대한 인식은 자기상과 직결되어 있고, 자아변형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습니다. 핵심감정, 내지는 자신에 대한 핵심신념과 관련되어 있을 때도 있구요. 행복에 대한 태도를 알게 해주며, 삶의 이유를 성찰하게 합니다.

만남의 예정된 헤어짐을 동반하며, 대부분 이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산다. 우리는 이 예정된 상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까?

늘 괜찮으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게 본연의 감정을 느껴도 됩니다. 이대로 영원할 것 같은 감정도 어느 순간에는 사라집니다. 그냥.. 때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지난 연애 패턴을 돌아보자. 어떤 공통점이 보이는가? 혹시 매번 비슷한 관계 문제를 반복하고 있었다면 공통점은 거기에 변하지 않는 내가 있다는 것이다. '그놈이 그놈'인 게 아니라, 계속 '같은 놈'을 만나는 '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