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으로 인한 공포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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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으로 인한 공포에 대처하는 법
  • 2020.02.25 11:20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신종' 위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다. 겪어 본 적 없는 일의 '불확실성'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야기하기 마련이며, 한국은 특히 불확실한 것을 싫어하는 나라이다. 우리는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불확실한 것들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마스크를 쓰고 있는 어떤 사람이 참지 못하고 터져 나오는 기침 소리를 내자, 열차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동시에 기침 소리를 낸 사람을 향한다. 기침한 사람은 당황하며 눈치를 보고, 가까이 서 있던 사람들은 슬그머니 거리를 넓힌다.

요즘 들어 지하철에서 종종 보게 되는 장면이다. 마스크를 쓴 상태로 기침을 하더라도 주위 사람들로부터 눈총을 받게 되는데, 마스크 없이 공공장소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했다가는 그야말로 ‘민폐 행동’으로 간주된다. 인터넷 뉴스 댓글에는 ‘지하철에서 사레가 들렸는데 억지로 기침을 참았다’거나, ‘고깃집에서 콩가루를 찍어 먹다가 기침이 나오는 바람에 주변에 일일이 설명을 해야 했다’는 경험담이 올라온다.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역시 연설 도중 기침을 한 후 자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모두 나를 제외한 어느 누가 ‘위험 대상’인지 알 수 없기에 벌어지는 해프닝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

설 연휴 즈음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삶에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대중교통이나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쓴 사람보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가 더 어려워졌고,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온다.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가격이 무섭도록 치솟고, 그나마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도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 학회 등 공식 행사들은 연달아 취소되고, 학교와 어린이집은 휴원을 하고, 여행을 계획했던 사람들도 비싼 위약금을 감수하며 계획을 취소한다. 사람들은 감염 확진자 수를 파악하려고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코로나맵’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자신의 생활 영역이 겹치지는 않는지 찾아본다.

눈에 보이는 변화 뿐 아니라, 심리적인 상태에서도 공통된 변화가 나타난다. 내가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 중 누가 감염되었을지, 내가 방문하는 장소들 중 어느 곳이 ‘위험 지역’인지,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된다.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지, 언제가 되어야 원래의 생활 패턴을 찾을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답답하다. 계속 불안해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책임을 물을 만한 누군가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싶다. 모두 ‘불확실성’을 경험할 때 매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이다.

시적이며 우의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미국 화가 라이더의 작품이다. 한 비평가는 '불확실성의 항해'라고  이름붙였다. Albert Pinkham Ryder (1847 ~ 1917), 'Moonlight', 1887,
시적이며 우의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미국 화가 알버트 라이더의 작품이다. 한 비평가는 '불확실성의 항해'라는 제목을 달았다. Albert Pinkham Ryder (1847 ~ 1917), 'Moonlight', 1887, Oil on mahogany panel, 40.4 x 45.0 cm, 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 USA. 

불확실한 것에 대한 불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편하고 괴로운 일이다.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으로 대처하면 되고, 내가 상대하는 사람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역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그 사람을 대하면 된다. 대상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은 내가 하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내 선에서 충분히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고,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되고, 이는 곧 심리적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Mason은 새로움novelty, 예측불가능성unpredictability, 통제불가능성uncontrollability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Mason, 1968. 

신종 감염성 질병은 그 자체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대상이며 위협의 대상일 수 있다. 독감 역시 사망률이 높은 감염성 질병이지만 이미 정체를 알고 있는 ‘친숙한’ 대상이며,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맞을 수도, 독감에 걸린 경우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이 한참 대두되었을 때도, 요즘처럼 마스크를 쓰는 비율이 높지는 않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분히 알려져 있었고, 그 날 그 날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쓰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도, 감염 방식도, 치료 방법도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위협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거나 현재의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불확실한 것을 피하는 경향성

물론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불확실한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얼마나 불편하게 느끼는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는 이 개인 특성을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라고 부르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불안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성이라고 정의한다. Jung과 Kellaris 박사가 개인의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척도에는 다음과 같은 문항들이 포함되어 있다Jung & Kellaris(2004.

  • 나는 체계가 없는 상황보다 구조화된 상황을 더 선호한다.
  • 나는 전반적인 가이드라인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더 선호한다.
  • 나는 결과를 알 수 없을 때 쉽게 불안해진다.
  • 나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 나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때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
  • 나는 단순히 실용적인 이유 때문에 규칙을 어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 나는 모호한 상황을 싫어한다.

만약 당신이 위의 일곱 가지 문장들에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했다면, 당신은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이 높은 사람이다.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모호한 정보를 위협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고Heydayati et al., 2003, 그 결과 쉽게 스트레스를 경험한다Greco & Roger, 2001. 또한 강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모호한 상황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Dugas et al., 1997. 예를 들어, 당신은 여행을 준비할 때에도 미리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수집하고 조직화하여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싶어 할 것이다. 만약 미리 알아본 식당이 하필이면 문을 닫았다거나, 여행 중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긴다면 당신은 꽤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은 상황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발동하기 때문에,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낯선 대상이나, 남들과는 달라 보이는 독특한 사람들에 대해 더 불안을 느끼고 부정적으로 반응하기도 한다Hofstede, 2001. 

한국, 불확실성 회피 경향이 높은 나라

한편, 문화심리학자인 Hofstede는 여섯 가지의 문화 차원으로 국가간 차이를 연구하였는데*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을 개인의 특성이 아닌 국가의 문화를 나타내는 특성으로 보았다Hofstede, 1995; Hofstede, Hofstede, & Minkov, 2010, 불확실성 회피 차원에 초점을 맞춰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100점 만점에 85점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46점으로 중간 수준을 보이며, 한국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과 중국의 경우 각각 92점과 30점의 결과가 나타났다. Hofstede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과 같이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이 높은 나라의 국민들은 상황에 맞는 행동을 규정해주는 ‘규칙’ – 비록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더라도 – 을 세우는 것을 선호하고, 바쁘게 생활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욕구가 강하며, 정확하고 꼼꼼한 것을 선호하고, 변화나 혁신에 대해 저항감을 느끼며, 안전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Hopestede의 6가지 문화 차원은 (1) 권력거리Power distance, (2)남성성 대 여성성Masculinity vs. Femininity, (3)장기지향성 대 단기지향성Long-term orientation vs. Short-term orientation, (4)쾌락추구 대 절제Indulgence vs. Self-restraint . (5)개인주의 대 집단주의Individualism vs. Collectivism, (6)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 등이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hofstede-insights.com/

불확실성 회피의 순기능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신종 감염성 질병에 대한 반응도 개인 또는 사회의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뉴스를 접하더라도 덜 불안해하고 신경을 덜 쓰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이들에게 유난을 떤다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물론 다양한 심리적 이유 - 예를 들면, ‘나한테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야,’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거야’라는 비현실적 낙관주의unrealistic optimism와 같은 –가 있겠지만, 이 사람들은 불확실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덜 불편해하기 때문에 같은 상황을 덜 위협적으로 느끼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불확실한 대상이 실제로 ‘위험한’ 질병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 회피 경향이 높은 사람들이 더 경계심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들은 부지런히 뉴스를 확인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여러 가지 개인 위생을 위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스스로를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불확실성 회피의 부작용

그러나 동시에 불확실성 회피 경향성은 부작용을 수반한다. 그들은 정보 수집에 적극적이고 민감한 만큼 가짜 뉴스에 휘둘릴 가능성도 높다. 또한 남들보다 더 강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인지적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Peters와 동료들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신체 자원으로부터 동원하여 사용하며, 시간이 지나도 불확실성을 감소시키지 못하면 결국 뇌에서 필요한 자원이 부족하게 되어 심각한 인지적, 신체적 문제(기억 저하, 당뇨, 뇌혈관 질환 등)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Peters et al., 2017.   

불확실한 것에 대처하기

그렇다면 이 불확실한 대상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Greco와 Roger는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Grego & Roger, 2001. 첫 번째는 ‘정서적 불확실성emotional uncertainty’으로, 불확실한 상황과 예기치 못한 변화에 대해 불안과 공포, 분노, 우울 등 주로 부정적인 정서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변화에 대한 욕구desire for change’로, 새로운 경험이나 낯선 대상, 변화를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즐기려는 반응을 의미한다. 마지막은 ‘인지적 불확실성cognitive uncertainty’으로 불확실한 상황을 마주할 때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거나 계획을 세우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하여 상황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반응을 말한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세 가지 반응 중 정서적 불확실성의 대처 방식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더 불안이 높았고, 더 강한 스트레스 반응을 경험하였으며,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특성을 보였다. 즉, 가장 부적응적이고 해로운 대처 방식인 셈이다. 변화에 대한 욕구 방식은 인지행동치료 장면에서 제안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수용하라’라는 지침과 사뭇 닮아있다. 불확실성을 위협으로 여기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면, 불확실성이란 살면서 누구나 경험하고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근거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에 수반된 불확실성이 실제로 ‘위험’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Let it be~’를 외치며 반갑게 받아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인지적으로 불확실성을 통제하기

인지적 불확실성 방식은 스트레스 대처 방식 중에서도 적극적인 대처 방식과 유사하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불확실성을 직접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반응에 관한 Lazarus와 Folkman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이 어떤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얼마나 강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지는 그들의 ‘인지적 평가cognitive appraisal’ 과정에 달려있다고 한다Lazarus & Folkman, 1984. 먼저 1차 평가에서는 대상이 얼마나 위험하며 나에게 해로운지를 평가하게 되는데, 해롭지 않은 대상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만약 해로운 대상이라면 2차 평가로 넘어가게 된다. 2차 평가에서는 나에게 이 스트레스 대상을 다루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이 얼마나 충분한지를 평가하게 된다. 만약 나에게 충분한 자원이 없다고 생각하면 강한 스트레스 반응을 경험하게 되지만, 충분한 자원이 있다고 평가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이 위협적이고 해로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대처 자원을 갖추는 방법은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여 불확실성을 줄이고, 스스로를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은 나를 점점 지치게 만들고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라는 대상이나 주변 상황을 내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의 안전’은 내 노력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한다면 불확실성의 공포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mind

   <참고문헌>

  • Dugas, M. J., Freeston, M. H., & Ladouceur, R. (1997).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problem orientation in worry. 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21(6), 593–606.
  • Greco, V., & Roger, D. (2001). Coping with uncertainty: The construction and validation of a new measure.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31(4), 519–534.
  • Heydayati, M., Dugas, M. J., Buhr, K., & Francis, K. (2003, November). The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the interpretation of ambiguous and unambiguous information. Poster presented at the Annual Convention of the Association for Advancement of Behaviour Therapy, Boston, MA.
  • Hofstede, G. (1995). Cultures and Organizations: Software of the Mind. Mcgraw-Hill Companies.
  • Hofstede, G. (2001). Culture’s Consequences: Comparing Values, Behaviors,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across Nations, 2nd ed. Sage, Thousand Oaks: CA.
  • Hofstede, G., & Hofstede, G. J., & Minkov, M. (2010). Cultures and Organizations: Software of the Mind. Mcgraw-Hill Companies.
  • Jung, J.-M., & Kellaris, J. J. (2004). Cross-national differences in proneness to scarcity effects: The moderating roles of familiarity, uncertainty avoidance, and need for cognitive closure. Psychology & Marketing, 21(9), 739–753.
  • Mason, J. W. (1968). A review of psychoendocrine research on the pituitary-adrenal cortical system. Psychosomatic Medicine, 30(5, Pt. 2), 576–607.
  • Lazarus, R. S., & Folkman, S. (1984). Stress, appraisal, and coping. New York: Springer.
  • Peters, A., McEwen, B. S., & Friston, K. (2017). Uncertainty and stress: Why it causes diseases and how it is mastered by the brain. Progress in Neurobiology, 156, 164-188.
권영미 성균관대 심리학과 초빙교수 사회심리 Ph.D
따뜻한 시각과 냉철한 사고를 갖춘 심리학자로 살아가기 위해 고심 중이다. 성균관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사회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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