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심리학과에서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자기 인식과 자기 변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Serious Game Lab 선임연구원을 거쳐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Games and Life Lab을 이끌며 디지털 게임 경험과 삶의 경험이 연계되며 발생하는 플레이어의 행동 및 인식 변화와 사회 문화 현상을 전생애 발달 심리학적 접근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라이프 미디어로 미래 게임의 진화를 상상하면서 ‘게임의 예술적 경험에 대한 플레이어 선호 유형’, ‘게임과 메타버스의 접근성과 포용성’, 그리고 ‘게임과 메타버스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을 탐구하고 있다. 대표 공저서로 『포스트 메타버스』(2022), 공역서로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읽기』(2014)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