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존을 위해 주변을 이해하고, 이 과정에서 감각 정보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감각 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외부 자극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은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기 쉽다.
'쟤는 적당히가 없어!'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친구를 보면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이런 극단주의가 아닐까?
심리학자 정태연의 BBS 뉴스 나들이. 불교와 심리학? 세상을 바라보는 심리학의 이야기
현대 사회에서 난무하는 비난과 조롱,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사람들은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자신을 좀 더 뛰어난 사람으로 보이고자 노력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자신을 높이고 화려하게 포장하는 사람을 좋아할까?
우리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단세포 생물들 그리고 동물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원만한 대인관계에서는 주는 만큼 받는다는 원리가 중요한 원칙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좋게 봐주길 원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다른 사람을 좋지 않게 볼 가능성이 크다. 정말 그들이 부정적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인 걸까?
이 세상에 자신과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상대방이 나와 같을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품는다.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 남들과 문제없이 잘 지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 한 이유가 우리가 자신과 타인을 보는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왜 미국 반인종차별 시위는 폭력적인 반면 우리의 촛불집회는 평화적으로 이루어졌을까? 이 둘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 여기에 있다.
영호남 유권자들의 지역 기반 투표, 그들의 속내는 어떨까? 겉모습은 같아도 속마음은 다를 수 있다. 보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을 자꾸 놓치고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장수하는 국가에 속한다. 객관적 건강 지표도 상당히 좋다. 그럼에도 그들은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역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