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힘 키우기: 두번째 이야기, 감정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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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 키우기: 두번째 이야기, 감정의 지도
  • 2020.01.03 16:00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은 모두 소중한 ‘나의 일부분’이다.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이들의 다룰 수 있다면 일상의 생각, 행동, 기분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마음의 고요함을 지켜내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앞서 마음의 힘을 키우는 첫번째 이야기로 낮은 자존감 향상시키기를 제시했다. 이번에는 마음의 힘 키우기 두번째 이야기는 우리의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과 대응에 대한 내용, '감정의 지도Atlas of emotions' 이다. 우리는 매순간을 함께하는 감정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혹은 그것은 잘 표현되고 반응하고 있는 가.

오전에 카톨릭을 믿는 아프리카계 흑인과 힌두교 인도인을 마주한 뒤, 오후에는 카톨릭인 러시아인과 이집트에서 온 무슬림을 상담하고 있던 어느 날, 이들 지켜보던 동료 상담선생님의 질문은 너무 다른데,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지 않으세요?”

 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다름을 인정하고 마주하는 것이므로 어렵지 않다. 다만, 그들의 고통과 회복에 집중하는 과정은 늘 어렵다. 다만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을 접하게 되는 다문화 상담은 공통점이 있다(이때 한국인도 다문화에 포함된다). 이들 모두 감정의 혼돈에 빠져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 반응에 어려움을 겪고 이것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속에서 느끼며 악순환의 고리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한때는 한국인이 유독 감정표현에 인색하고 서투르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거의 모든 문화에서 종교, 인종, 사회.경제적 상황 등을 모두 포함- 나타나는 공통점이다.

Roy Lichtenstein.  ‘Happy Tears’, 1964, 96.5 cm × 96.5 cm ©publicdelivery.
인간 감정의 복잡함을 어찌 다 설명할 수 있을까. 만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지만, 새로운 감정세계를 보여주는 로히텐슈타인의 작품이다. Roy Lichtenstein. ‘Happy Tears’, 1964, 96.5 cm × 96.5 cm ©public delivery.

감정이란 무엇일까

그렇다면 감정이란 무엇인가? 신경시스템과 연결된 정신적인 상태로 우리의 인지적 기능인 생각, 느낌, 행동반응, 사회적 상호작용, 좋고 싫음의 정도를 표현하는 것과 연결된 화학적 변화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감정의 신호는 얼굴표정 혹은 목소리로 나타난다. 목소리톤이 바뀌거나 몸동작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사회문화적으로 다른 뜻을 내포하거나 반대로 이해할 수 있으므로 포함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우리는 동의의 의미로 고개를 아래위로 끄덕이지만, 인도에서는 좌우 혹은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여러가지 표현으로 전달되는 메시지는 감정이 우리에게 말하는 그 무엇이다. 모든 감정은 메시지를 가지고 있고 우리 모두 그에 따라 반응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감정에 대한 반응은 행동으로 나타나며 같은 감정일지라도 상황과 개인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기도 한다이러한 감정은 크게 두가지 영역으로 표현되며,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그것이다. 이러한 감정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반응을 이끌어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잠시 읽기를 중단하고, 함께 생각해보자.

지금 떠오르는 긍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을 10가지씩 적을 수 있는 가. 적어보자!! 유의할 점은, 흩뿌려지는 생각만 떠올리기 보다는 노트든, 메모지든, 혹은 핸드폰, 패드 등 지금 활용할 수 있는 곳에 적어보자. 알고 있는 것이 보다 명확해진다.

쉽고 빠르게 적을 수 있는 이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 3-4가지 정도를 적고 이후 더 이상 적지 못하는 것에 스스로 놀라거나 당황하기도 한다. 의외로 우리는 매일 접하는 감정에 무관심하고 그 의미조차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감정의 두 가지 영역, 긍정성과 부정성.

긍정적 감정이란 일반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으로 ‘The Oxford Handbook of Positive Psychology’에서는 기분 좋은 혹은 호감을 느끼는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단순한 쾌감 혹은 긍정 애착과는 다르다고 정의하고 있다 Cohn & Fredrickson, 2009. 이는 우리 환경에 대한 기분 좋은 반응 (혹은 우리 내면의 소리)으로 단순한 감각보다 더 복잡하지만 명확하다.

반면에 부정적인 감정에서는 기분 좋은 경험을 찾을 수 없는 경우이다. 불쾌하거나 행복하지 않은 상태로 개개인이 타인 혹은 어떤 사건에서 경험한 부정적인 영향을 떠오르게 한다Pam, 2013. 만약 좌절하거나 쳐지게 만드는 기분을 느낀다면 그것이 부정적인 감정이다.

살아가며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이 더 많이 있을 것이고 (만약 낮은 자존감으로 힘든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되도록 멀리하고 싶을 것이지만 두 감정 모두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이 주는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애정을 느낀다는 것은 아주 훌륭하고 좋은 일이다. 감정은 단순하고, 경제적이며,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없이는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예를 들어 힘든 경험을 했기에 작은 것에 감사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부정적인 기분을 피하기 위해 혁신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기회를 주고 노력하게 되며 이로 인해 인간으로서 더욱 성장하기도 한다. 따라서 긍정, 부정 감정의 역할을 알아차리고 균형을 맞춰갈 수 있는 기술을 배워간다면 마음의 힘도 함께 커지는 것이다.

감정의 지도

우리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선물해 볼 필요가 있다. 대화연습, 심리학수업, 사회관계맺기 등등 수 많은 심리학 강의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우리는 비슷한 경험에 공감하지만 근본적으로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성장하면서 혹은 살아가면서 감정과 그에 대한 적절한 표현을 접하는 기회가 드물기 때문은 아닐까.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건축 기술과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감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은 드물다.

달라이 라마와 폴 에크만 P. Ekman은 이러한 감정에 대한 접근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제시했다애니메이션 ‘Inside out’을 봤다면 아래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혹시 아직 보지 못했다면, 아래의 설명을 읽고 영화를 감상해보길 권한다. 내용 안에 숨어있는 수많은 선물을 찾아낸다면 감동이 몇 배 더 커질수도 있을 것이다.

감정의 지도 혹은 마음의 지도Atlas of mind’에서 제시하는 5가지 감정- 기쁨(enjoyment), 슬픔(sadness), 버럭(anger), 까칠(Disgust), 소심(Fear) 은 감정 연구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택된 감정들이며 어디에 살고 있든, 어떻게 성장하였든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감정이다. 감정마다 고유의 성격과 행동반응이 있어 각 감정은 스스로 살아숨쉬며, 많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 감정들은 매순간순간 다양하게 변화한다. 이제 달라이라마와 에크만의 마음의 지도를 함께 들여다보면서 우선 다섯가지 감정을 이해해보자.

기쁨

기쁨은 새롭거나 익숙한 경험에서 나오는 여러 '기분 좋은 느낌'을 말한다.

#신호 “기분 좋은 느낌으로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을 북돋는다.

#반응 예를 들어, 친구들과 즐거움을 느끼는 기분을 소리질러 표현할수도 있지만 혼자있는 동안에도 즐거움은 경험할 수 있다. 소리를 질러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은 좋은 기분을 나누는 것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보일 수도 있다.

#대응방법 기쁨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부정적인 성향도 지닌, 두가지 모습을 함께 가지고 있다. 먼저 남의 불행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상대에게 자애로운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만감을 느낀다면 자신보다 나은 이들이 세상에 많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겸손해지도록 한다. 기쁨의 장애물에는 질적인 기쁨을 방해하는 쾌감, 불필요한 걱정과 연결되는 안도감, 부정적인 방법에 집중하는 즐거움, 비관적인 것에 대한 열광, 과도한 기대와 부러움에 기반한 황홀함, 자아도취에 빠져 감사함을 잊어버리는 잔인한 즐거움과 자만, 집착에 기반한 연민, 부러움과 질투와 연결된 기쁨, 호기심,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는 기분 등 기쁨은 많은 즐거운 감정을 배달하지만 동시에 방해물이 함께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슬픔

슬픔은 상실에 대한 반응으로 슬픈 감정은 휴식을 취하게 하며 우리가 다른이들의 지지가 필요한 것을 나타낸다.

#신호나를 위로해주세요의 신호로 다른 이로부터 공감받고, 북돋움을 받기위한 것이다.

#반응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 다른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않지만, 가족으로부터는 위로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서 더 힘든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대응방법 실망, 심란함, 낙심, 좌절, 비참함, 무력함, 비통함, 고뇌 등의 감정이 슬픔의 또다른 모습이다. 슬픔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늘 삶 속에 함께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비통함에 빠져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에 대한 애도와 존경의 의미를 표하고자 한다면 이타적이고 의미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이다. 더불어 스스로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슬픔에 빠져있는 것 대신, 다른 건설적인 것들을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옮겨본다.

혐오감

독이 되는 것에 의해 느껴지는 혐오감은 신체적이거나 사회적인 중독 상태를 피하도록 도와준다.

#신호 "현재 상황에서 벋어나자라는 의미. 혐오감의 표현은 지속적으로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것으로, 불명확하거나 더럽거나 혹은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는 것을 피하려는 목적을 가질 수 있다.

#반응 예를 들어 일터에서 누군가에게 강한 혐오감을 느끼는 것을 회피할 수도 있지만 뉴스를 읽으면서 누군가에게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다. 혐오감을 회피하는 것은 편견을 뛰어넘도록 할수도 있지만, 해가 되는 사람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피해를 볼 수 있다.

#대응방법 아주 싫어함, 반감, 역겨움, 불쾌함, 진절머리남, 자기혐오 혹은 타인 혐오, 섬뜩함 등이 혐오감과 비슷한 감정이다. 적합한 방법으로 해로운 정도를 가늠해보고 마음챙김을 통해 혐오감을 녹아내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공간을 둔다. 만약 도덕적인 문제와 연관된다면 반감의 원인을 바로잡을 수 있는 최선책을 찾도록 한다. 독이 되는 상황과 환경은 차분히 피하도록 하고, 사고를 목격했다면 응급 처치가 가능한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사고 당사자의 불운에 초점을 맞춘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보다 발전된 결정을 하도록 스스로를 향상시킨다. 죄책감에 사로잡히기 보다 여전히 잔재하고 있는 나쁜 부분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며 변화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불안

위험한 것에 대해 느껴지는 불안은 우리 안전을 위협하는 것을 예측하도록 한다.

#신호 “도와주세요의 신호로 다소 낮은 강도의 극심한 공포에 대한 전달이다.

#반응 예를 들어, 일터에서 불안한 감정을 회피하지만 집에 돌아와서 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불안을 회피하는 것은 동료들 앞에서 발표할 때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어려운 관계에 있는 상사와 직면하는 것을 회피하게 되므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

#대응방법 두려움, 신경과민, 걱정, 무서움, 공포, 경악, 공황, 끔찍한 느낌 등이 불안의 일종이다. 상황에 적절한 생각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차분함을 유지하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대상을 증오로 대하기 보다 차분함과 연민을 가지도록 해본다. 대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상을 참작할 만한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 다른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도 돌아보며 가능한 침착하도록 노력한다. 과거의 상황을 반추하는 행동과 미래를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행동은 의도적으로 놓아버리고, 불안이 처음 시작된 원인과 해결책에 집중한다.

분노

어떤 것이 우리를 막아서거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분노를 느낀다.

#신호 분노는 나에게서 떨어져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불만족에 대한 위협일 수도 있다.

#반응 예를 들어 일터에서 짜증나는 기분을 계속 눌렀던 사람이 집에 돌아와서 가족에게 소리지르거나 큰소리로 고함을 치는 경우가 있다. 짜증에 대한 억압은 논쟁을 피하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상처를 받고도 그에 대응하지 않는 다면 더 파괴적인 될 수도 있다.

#대응방법 짜증, 약이 오름, 불만스러움, 좌절감, 시비를 걸고, 앙심을 품는 격분하는 감정 등이 분노에 속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성숙된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분노를 잡고 있기보다는 문제를 내려놓고 상황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성적으로 공감하는 태도가 도움이 된다.

맺는 말

이곳에 소개된 감정은 아주 일반적으로 우리가 느끼고 반응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다양하고 더욱 복잡한 감정들을 느끼고 개개인마다 그에 대한 반응 또한 다르다. 감정의 지도는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있는 안내서를 제시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쉽지 않은, 마음의 지도는 우리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그 목적이다. 우리의 감정을 알아차린다는 의미는 감정이 어떤 계기로 일어나고 무엇과 연결되는 지, 무엇이 그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알아차림awareness'은 일종의 기술과 같은 전략으로 우리의 감정 경험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회피와 같은 감정을 제거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며, 감정의 이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반응을 관찰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습득함으로써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만약, 위의 다섯가지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스스로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많은 감정을 찾아보고 그 의미와 행동반응을 이해하고 더불어 자신의 반응을 관찰해보자.

대부분의 해결방법을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럼에도 변화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스스로에게 선물해보자. 어느 개그우먼의 유행어 몸이 기억해요처럼, 몸과 마음이 기억하는 부정적인 습관일지라도 아주 작은 부분부터 꾸준히 자주 변화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새로운 모습도 어느새 습관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힘을 기르는 거름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와 함께 마음의 힘도 강해져 있지 않을까. mind

 

<참고 자료>

  • The Ekmans’ Atlas of Emotions [Website]. (2019.Dec.23) http://atlasofemotions.org/#introduction/
  • What are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and Do We Need Both [Wensite]. (2019.Dec 23). https://positivepsychology.com/positive-negative-emotions/
송연미 마음+심리상담센터 대표 임상, 상담 Ph.D.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난 여행의 결실로 De LaSalle University in Manila에서 임상.상담심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St. Arnold Center 박사 인턴이후 마음+심리상담센터 대표로 인지행동이론에 기반한 심리상담서비스를 한국인과 외국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치과불안관련 치과의료 행동과학을 강의중이다. 다양한 사회.문화.집단.개인의 보편성과 다름을 분석+수용+마음챙김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연구자+마음토닥이로 성장하고자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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